케이크 예쁘게 자르는 법, 먹다 남은 케이크 냉장 보관하기

크리스마스나 기념일이 되면 늘 찾아 먹는 케이크. 보기에 참 예쁘죠. 그런데 막상 먹으려고 자르다 보면 형태를 유지하면서 자르기가 참 쉽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제과점에서 볼 때처럼 예쁘게 자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찾아보았어요. 의외로 간단한 팁이더라고요! 오늘은 케이크 예쁘게 자르는 법과 더불어 먹다 남은 케이크 냉장보관 방법에 대해서도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케이크 예쁘게 자르는 방법

1. 칼을 뜨거운 물에 넣어 따뜻하게 데워준다.
2. 손목에 힘을 빼고 위에서부터 조심스럽게 자르기.

 

 

예쁘게 케이크 자르기 방법! 꿀팁은 바로 칼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것입니다. 따뜻해진 칼이 케이크 표면에 있는 버터와 크림을 녹여주면서 잘리기 때문에 매끄럽게 자를 수 있다고 해요. 직접 해보니 칼을 뜨거운 물에 오래 담글 필요는 없고요. 1~2분이면 족하더라고요. 

 

 

 

 

그리고 직접 자를 때도 손목에 힘을 빼고 살며시 힘을 준다는 느낌으로 잘라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케이크 표면의 형태가 금방 무너져버리기 쉽기 때문이죠.

 

 

잘린 표면을 살펴보면 매끄럽게 잘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이크를 살 때 들어 있는 케이크 칼로는 이렇게 예쁘게 잘라지지 않더라고요. 따뜻한 칼로 이렇게 깔끔하게 자를 수 있다니 간단한 팁이죠?

 

 

 

 

이러한 원리로 케이크뿐만 아니라 다른 빵들도 자를 수 있다고 해요. 식빵이나 크로와상, 바게트 등도 형태가 부서지기 쉬운 빵인데 이러한 팁을 기억해두었다가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먹다 남은 케이크 보관 방법

1. 밀폐용기 뚜껑에 가지런히 담기.
2. 밀폐용기를 덮어 뒤집어진 상태로 냉장 보관하기.

 

 

먹다 남은 케이크는 밀폐된 상태로 냉장 보관을 해야 맛과 식감을 유지할 수가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금세 시트와 크림이 딱딱해져서 처음 그 맛을 느낄 수가 없거든요. 그런데 용기에 옮겨 담다가 케이크 형태가 망가질 수 있잖아요. 그럴 때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밀폐 용기 뚜껑을 사용할 수 있어요. 

 

 

 

 

먼저 뚜껑에 케이크를 조심스럽게 옮겨 담고요. 그 위에 밀폐용기를 뒤집어 씌워 줍니다. 용기의 높이가 케이크보다는 조금 높아야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겠죠. 그다음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면 됩니다. 투명한 용기를 사용하면 냉장고에 넣었을 때 내용물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좋아요. 먹다 남은 케이크 보관법도 간단하죠? 

 

 

이상 예쁘게 케이크 자르기와 남은 케이크 보관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작성해보았습니다. 간단한 팁인 만큼 적용해보았으면 좋겠어요. 보기에 예쁘면 먹기도 더 좋으니까요.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