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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지하철 민원문자 보내는 법 - 칸번호로 신고하기

by ▒º▧ 2021. 4. 9.

지하철 민원문자 보내는 법 - 칸번호로 신고하기

 

 

저는 대중교통 중에서도 지하철을 주로 이용하는 편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간혹 불편한 점이 생기더라고요.

예를 들어 타고 있는 지하철 칸이 너무 춥거나 혹은 더울 때도 있고요. 역사 내에 오물이 있어 얼굴을 찌푸리게 할 때도 있죠. 또 물건을 파는 분들 때문에 통행에 불편을 겪을 때도 있고요. 최근에는 마스크를 하지 않은 채로 지하철을 타는 사람들이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일도 있죠. 지난번에는 밤늦은 시각에 한 취객이 난동을 부려 승객들끼리 언성을 높이는 것을 목격한 적도 있어요. 참 다양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죠.

이렇듯 지하철을 이용하다 보면 여러가지 불편한 점과 애로 사항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민원 사항을 간편하게 문자로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간략하게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수도권 지하철 민원신고 번호

 

수도권 지하철은 1~9호선과 분당선, 경의선, 공항철도 등 노선이 다양하지요. 그래서 지하철 민원문자 번호도 모두 다르다는 점, 참고하셔야겠어요. 

구간 신고번호
1~8호선 서울시 구간 서울메트로 1577-1234 
1, 3, 4호선 서울 외 구간 및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분당선
코레일 1544-7769 
9호선 1544-4009
신분당선 031-8018-7777 

 

 

 지하철 민원문자 내용

 

지하철 민원신고를 할 때는 어느 방면의 열차인지와 고유의 지하철 칸번호 4~6자리를 함께 보내야 합니다. 예를 들어 "OO역에서 OO역으로 출발한 OO방면 열차 0000 호칸에 민원사항이 발생했다"는 식으로요. 

열차가 계속해서 운행중이기 때문에 칸번호를 정확하게 보내지 않으면 그만큼 민원 처리가 늦어지고 해결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신속한 처리를 위해서는 신고 내용과 함께 꼭 열차번호를 적어야 한다는 것, 유념하셔야겠습니다.

참고로 지하철 칸번호는 일반적으로 열차 출입문이나 통로 쪽에 표기되어 있어요. 만약 4112라고 표기되어 있다면 4호선 1량(칸) 12 편성 열차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마치며

 

이상 문자로 수도권 지하철 민원 사항 신고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소소한 민원은 말할 것도 없고요. 위협적인 상황이나 위급한 환자가 발생하는 등 긴급한 상황을 대비해서라도 미리 알아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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